동해시 송정생활문화센터 개관…“남부권 거점 복합문화공간”

동해시 송정생활문화센터 개관…“남부권 거점 복합문화공간”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4-02-01 10:48
업데이트 2024-02-0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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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 송정생활문화센터 전경. 동해시 제공
강원 동해시 송정생활문화센터 전경. 동해시 제공
강원 동해시 남부권 거점 복합문화공간인 송정생활문화센터가 1일 문을 열었다.

시는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SOC 공모사업에 선정돼 받은 국비 4억 3000만원을 포함 총 10억 7500만원을 들여 송정생활문화센터를 조성했다.

구 강원은행 건물을 리모델링한 송정생활문화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857㎡ 규모이다. 1층은 북카페, 2층은 전시실, 동아리방, 세미나실 등으로 이뤄졌고, 모든 시설은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개관 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이고, 공휴일은 휴관한다.

송정생활문화센터 운영은 민예총 동해지부가 맡는다. 위탁 운영 기간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다.

전춘미 시 문화예술과장은 “남부권에도 지역 문화공동체 형성을 위한 주민 커뮤니티 공간이 만들어졌다”며 “지역 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해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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