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多이슈] 얼굴 가린 채 포토라인 선 살해범 이기영

[포토多이슈] 얼굴 가린 채 포토라인 선 살해범 이기영

홍윤기 기자
홍윤기 기자
입력 2023-01-04 13:56
업데이트 2023-01-0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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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범 이기영 얼굴 가린 채 모습 보여
공개된 사진 실물과 달라 논란
머그샷 공개도 거부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택시 기사와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31)이 4일 오전 경기 일산동부경찰서에서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포토라인에 섰다. 이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고 답한 뒤 검찰로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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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와 집주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이 4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동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2023. 1. 4 홍윤기 기자
택시기사와 집주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이 4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동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2023. 1. 4 홍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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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부경찰서에서 동거녀와 택시 기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31)이 검찰로 이송되고 있다. 2023.1.4 연합뉴스
4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부경찰서에서 동거녀와 택시 기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31)이 검찰로 이송되고 있다. 2023.1.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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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와 집주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이 4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동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2023. 1. 4 홍윤기 기자
택시기사와 집주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이 4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동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2023. 1. 4 홍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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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동거녀와 택시 기사를 잇달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31)의 신상정보를 29일 공개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날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이씨의 얼굴 사진과 이름, 나이 등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2022.12.29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경찰은 동거녀와 택시 기사를 잇달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31)의 신상정보를 29일 공개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날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이씨의 얼굴 사진과 이름, 나이 등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2022.12.29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앞서 경찰은 지난달 29일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씨의 얼굴과 나이를 공개했다. 하지만 사진이 실물과 다르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논란이 발생했다. 이씨는 검거 이후 ‘머그샷’(체포된 피의자를 촬영한 사진) 공개를 거부했다. 신상 공개가 결정 나도, 인권 보호 차원에서 머그샷을 강제로 공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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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경기 일산시 일산동부경찰서에서 살해범 이기영이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이씨는 지난 8월 동겨녀를 살해하고 12월 택시 기사를 살해한 뒤 시신을 옷장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3. 1. 4 홍윤기 기자
4일 오전 경기 일산시 일산동부경찰서에서 살해범 이기영이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이씨는 지난 8월 동겨녀를 살해하고 12월 택시 기사를 살해한 뒤 시신을 옷장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3. 1. 4 홍윤기 기자
이씨는 지난해 8월 동거하던 5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12월 60대 택시 기사를 살해한 후 시신을 옷장에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이씨의 집에서 발견된 혈흔 등에서 여자 3명, 남자 1명의 DNA가 검출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가족 및 주변인을 대상으로 DNA 대조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3.1.4

홍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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