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먹거리, 동대문 직거래장터에서 장만하세요

설날 먹거리, 동대문 직거래장터에서 장만하세요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20-01-10 08:33
업데이트 2020-01-1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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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2020년 설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자매결연 도시의 우수한 특산품을 알리고 저렴한 가격에 구민에게 공급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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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동대문구가 개최한 설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주민들이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동대문구 제공
지난해 서울 동대문구가 개최한 설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주민들이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동대문구 제공
동대문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전국의 13개 시·군이 참가해 특산품 150여개 품목을 시중보다 10~20%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관내 마을기업과 여성단체연합회, 경동시장 청년몰도 동참해 20여개 품목을 판매한다.

주요 품목은 경기 연천 꿀과 들기름, 경북 청송 사과와 유과, 전남 나주 배, 배즙, 충남 청양 표고버섯과 알밤, 충북 제천 더덕과 한과 등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주민들의 설날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고 자매도시 농가의 소득을 증진하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동대문구와 자매도시의 상생을 위해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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