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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SNS 떠도는 ‘가상화폐 특별대책 발표설’ 부인

법무부, SNS 떠도는 ‘가상화폐 특별대책 발표설’ 부인

신성은 기자
입력 2018-01-12 14:34
업데이트 2018-01-1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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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정부 차원 가상화폐 관계부처 차관회의 개최

법무부가 12일 오후 가상화폐와 관련해 특단의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의 소문을 공식 부인했다.

법무부는 이날 출입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법무부에서 오후 2시 암호화폐 투기진압 및 특별성명 발표가 예정돼 있다거나, 거래소 한 곳을 사설 도박업장으로 선정·폐쇄 후 순차적으로 타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한다는 등의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가상화폐 투자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전날 ‘거래소 폐쇄 방안’을 발표한 법무부가 오후 2시 가상화폐 대책과 관련한 발표를 할 예정이라는 출처 불명의 미확인 정보가 유통됐다.

한편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가상화폐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가상화폐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차관회의에는 기획재정부, 법무부, 금융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과기정통부 등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앞서 발표한 가상화폐 투기근절을 위한 대책이 부처별로 제대로 시행되는지 점검하고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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