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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민의당 새 대표 안철수에게 내일 ‘축하난’ 전달

문 대통령, 국민의당 새 대표 안철수에게 내일 ‘축하난’ 전달

오세진 기자
입력 2017-08-27 17:17
업데이트 2017-08-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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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국민의당의 새 대표로 선출된 안철수 대표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조만간 당선 축하의 의미로 난을 보낼 것으로 전해졌다.
안철수(왼쪽) 국민의당 대표와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안철수(왼쪽) 국민의당 대표와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청와대 관계자는 “정당 대표 선출에 따른 그동안의 관례에 따라 문 대통령이 내일(28일) 오전 중으로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을 안 대표에게 보내 축하난을 전달할 것”이라면서 “아울러 문 대통령과 안 대표의 전화 통화를 위해 현재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만일 이날 중에 문 대통령과 안 대표의 통화가 이뤄질 경우 이는 지난 5월 9일 대통령선거 직후에 이어 약 석 달 만의 일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6월 27일 바른정당 이혜훈 신임 대표에게, 지난달 3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신임 대표에게 각각 축하 전화를 한 바 있다.

안 대표는 이날 51.09%의 득표율로 국민의당의 새 대표로 뽑혔다. 과거 상임공동대표직에 이어 안 대표가 당 대표직을 맡게 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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