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일 진해 해군사관학교 내 거북선 모형 함을 방문하러 가던 중 만난 해군사관생도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 생도가 대통령의 어깨 위에 손을 올리고 셀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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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4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이 전날 해사 생도들을 만나 인사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장면이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3일 거북선 모형함을 방문하기 위해 버스로 이동하던 중 해군사관학고 생도들의 여름 수영 훈련 모습을 발견하고 버스에서 내려 생도들을 격려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소개했다.
사진 속 문 대통령은 웃음을 띤 채 생도들에 둘러싸여 기념사진을 찍는가 하면 ‘셀프 카메라’ 요청에도 흔쾌히 응하는 모습이다.
문 대통령은 또 잠수함 사령부를 방문, 안중근함내 안에서 잠수함사령관 박노천 소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장병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진해에서의 휴가를 마치면 5일에 청와대로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오후 진해 공관에서 휴가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기지내 잠수함 사령부와 잠수함 안중근함 그리고 잠수함 박물관을 방문했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잠수함 사령부내 병사들과 파이팅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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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