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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바른정당 탈당파 12명 복당·친박 징계해제 결정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탈당파 12명 복당·친박 징계해제 결정

오세진 기자
입력 2017-05-06 20:06
업데이트 2017-05-0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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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에서 지지호소하는 홍준표
고양에서 지지호소하는 홍준표 홍준표(가운데)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6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문화공원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이 바른정당에서 탈당한 국회의원 12명의 입당과 친박(친박근혜)계 핵심 의원들의 당원권 정지 징계의 효력을 정지하기로 결정했다.

한국당의 이철우 사무총장은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 대선 후보의 특별 지시에 따라 한국당의 대선 승리와 보수 대통합을 위해 재입당 신청자의 일괄 복당과 (당원권이 정지된 인사들의) 징계 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징계 해제는 친박계 핵심 의원인 서청원·최경환·윤상현 의원 등 7명에 대해 이뤄졌다.

앞서 홍 후보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당헌 104조에 근거해서 당무우선권을 발동해 오늘 내로 모든 사람의 징계를 다 풀고 입당하겠다는 사람을 다 입당시키라고 비상대책위원회에 지시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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