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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방북·방미내용 설명차 방일…“충실히 설명할 것”

서훈, 방북·방미내용 설명차 방일…“충실히 설명할 것”

입력 2018-03-12 15:04
업데이트 2018-03-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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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외무상과 오늘 저녁, 아베 총리와 내일 면담 예정

서훈 국정원장이 일본 정부에 남북·북미 정상회담 추진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12일 오후 하네다(羽田)공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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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국가정보원장, 일본으로 출국
서훈 국가정보원장, 일본으로 출국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만나 방북?방미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12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하고 있다. 2018.3.12연합뉴스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과 함께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서 원장은 기자들에게 “(일본 정부에) 충실히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서 원장은 이날 저녁 고노 다로(河野太郞) 외무상과 만나 남북·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하고 방북·방미 결과를 전한다.

고노 외무상은 비핵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구체적인 발언 내용을 전해 듣고,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에 대해 김 위원장의 언급이 있었는지를 물을 것으로 전해졌다.

서 원장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과 함께 이달 5~6일 방북해 김정은 위원장과 회담했으며, 이어 미국을 방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만나 방북 결과를 설명한 바 있다.

서 원장은 13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면담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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