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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바른정당 ‘잔류’ 선언…“합리적 보수정당 지키겠다”

정운천 바른정당 ‘잔류’ 선언…“합리적 보수정당 지키겠다”

오세진 기자
입력 2017-05-04 10:01
업데이트 2017-05-0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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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바른정당 잔류 선언
정운천 바른정당 잔류 선언 서울신문DB
바른정당 탈당 문제를 놓고 고민하던 정운천 의원이 4일 당에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4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는 보수 정당인 바른정당을 지키겠다”는 말로 잔류를 선언했다.

이어 “지난 1일 ’보수후보 단일화 촉구 모임‘ 이후 지금까지 전주의 유권자는 물론 당원 1600여명과 소통하면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면서 “그들의 엄중한 목소리는 따뜻한 보수를 살려 ’보수의 횃불‘이 되라는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황영철 의원도 바른정당에 남기로 결정하면서 소속 국회의원 12명의 탈당으로 위기를 맞았던 바른정당은 국회 의석 수 20석으로 원내교섭단체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탈당파 의원 12명은 한국당이 이들의 입당 결정을 미루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무소속 신세로 남아 있다.

온라인뉴스부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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