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시선] 이재명 시장, 반기문 전 총장 비판 “국민으로서 자질이 의심스러워”

[대선, 시선] 이재명 시장, 반기문 전 총장 비판 “국민으로서 자질이 의심스러워”

입력 2017-01-20 22:06
업데이트 2017-01-20 23:1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재명 성남시장은 20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 “대통령의 자질과 능력 문제를 떠나 국민으로서의 자질이 의심스럽다”면서 “문화적으로 도저히 공감이 가지 않는 행동을 하시고 타인에 대한 배려도 너무 부족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당내) 경선에서는 여론조사와는 전혀 다른 결과가 자주 나온다. 특정한 사람이 꼭 돼야 한다고 적극적으로 나서는 사람들이 투표하는 것이 경선이기 때문”이라면서 “조직에서 동원된 사람들을 빼고 지방 강연에 모이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우리가 훨씬 많다”고 주장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7-01-21 6면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