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의 이상형 월드컵…박근혜 vs 이명박, 그의 선택은?

안희정의 이상형 월드컵…박근혜 vs 이명박, 그의 선택은?

이슬기 기자
입력 2017-01-20 17:07
업데이트 2017-01-2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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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의 이상형 월드컵…박근혜 vs 이명박, 그의 선택은?
안희정의 이상형 월드컵…박근혜 vs 이명박, 그의 선택은? 숏터뷰 캡처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이상형 월드컵에서 박근혜 대통령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을 선택했다.

19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방송된 ‘양세형의 숏터뷰’에는 안 지사가 출연해 정치인들로 이루어진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다.

이상형 월드컵은 두 명의 인물 중 자신의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을 선택하는 방식을 반복해서 진행해 자신의 이상형에 가장 가까운 사람을 고르는 방식이다.

처음으로 거론된 인물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이었다. 안 지사는 “국민이 탄핵소추한 박 대통령을 고를 수 없으니 둘 중 이 전 대통령을 고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 지사가 ‘정치 기웃거리지 말라’고 말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이 전 대통령 중에서는 반 전 총장을 선택했다.

가수 장윤정과 이재명 성남시장 중 “장윤정 씨가 노래를 더 잘한다”는 이유로 장윤정을 선택했으으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장윤정 중에서는 결국 장윤정을 택했다.

마지막으로 장윤정과 안 지사의 부인 민주원 씨 중 아내를 선택하는 진부한 모습을 보여 방송은 ‘안희정, 아내 사랑해 노잼(재미가 없다) 선택’이라고 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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