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박연차 금품 수수설 강력 부인 “이해할 수 없다”

반기문, 박연차 금품 수수설 강력 부인 “이해할 수 없다”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1-12 18:31
업데이트 2017-01-1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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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귀국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귀국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17. 1. 12 박윤슬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12일 귀국 기자회견에서 ‘박연차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부인했다.

반 전 총장은 “박연차 금품 수수는 도저히 제가 이해할 수가 없고, 왜 제 이름이 거기에 등장했는지 알 수 없다”며 “분명히 제 입장을 밝혔기 때문에 제가 얼마든지 말씀드린다. 제 말씀이 진실에서 조금도 틀림이 없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지난해 12월 24일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에게 23만 달러를 제공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일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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