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암살 시도가 있었던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함께 무대에 올라 있다. 2024.10.5 버틀러 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효율성위원회 수장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12일(현지시간) 발탁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머스크가 미국 기업가 비벡 라와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성위원회를 이끌 것이라며 “이 두 멋진 미국인은 함께 우리 행정부가 정부 관료주의를 해체하고, 과도한 규제와 낭비적 지출을 줄이며, ‘미국 구하기’(Save America) 운동에 필수적인 연방 기관 구조조정의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