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핸드볼연맹은 30일 다음달 10일 개막하는 핸드볼H리그를 앞두고 다음달 4일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개최한 미디어데이 모습.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한국핸드볼연맹은 다음 달 10일 개막하는 신한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를 앞두고 다음 달 4일 남녀 14개 구단 지도자 및 선수가 참석하는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남녀 지도자와 선수들은 두 번째를 맞이하는 H리그에 임하는 각오와 전략을 밝힐 예정이다. 남자부는 2015년부터 9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차지한 두산의 10연패 도전을 누가 막아낼지, 여자부에서는 SK슈가글라이더즈의 수성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자부에서는 전년도 우승팀인 두산의 윤경신 감독을 비롯해 김동욱 선수가 참석하며 SK호크스의 누노 알바레즈 감독과 장동현 선수 등이 참석한다. 여자부는 지난해 우승팀 SK슈가글라이더즈 김경진 감독, 유소정 선수를 비롯해 경남개발공사 김현창 감독, 오사라 선수, 서울시청 정연호 감독, 우빛나 선수가 참석한다.
핸드볼 H리그는 다음 달 10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남자부 경기가 먼저 시작되며 내년 1월1일부터 여자부 경기가 본격 진행된다. 핸드볼 H리그 미디어데이는 맥스포츠TV와 맥스포츠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