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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가수 한영이 남편 박군의 연약함을 폭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조갑경·홍서범, 박군·한영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영은 8살 연하 남편 박군에 대해 “군 생활을 15년 가까이 했다. 그것도 특전사로 천리행군, 낙하도 수백 번 하다 보니 몸이 성한 데가 하나도 없다”고 폭로했다.

이어 “비 오기 전에 무조건 무릎이 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귀도 잘 안 들린다. 총을 그냥 쏴서”라고 했다.

조갑경은 “귀는 내 남편이랑 비슷한 것 같다. 한쪽 귀는 아예 안 들린다”고 했다.

이에 이상민은 “형님 머리 좀 자르시라”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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