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율희가 ‘이제 혼자다’에서 전남편 최민환을 언급했다.
22일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라붐 출신 율희는 인생 2막 이야기를 전했다.
율희는 21세에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최연소 아이돌 부부’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어 세 아이의 엄마가 된 율희는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12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18세에 라붐으로 데뷔한 율희는 “무대에 서는 것은 행복했다”라고 회고했다.
다만 사회 경험도 없이 이르게 데뷔했던 터라 무대에 서는 것 외에는 심리적으로 힘들었다고 활동 당시를 떠올렸다.
율희는 “심적으로 힘들었을 때 전남편을 만나게 됐고, 많이 의지했고, 서로 위로를 많이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율희는 “연애하다 아이가 생겨 결혼하고, 예쁜 아이들 세 명을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율희는 최민환과 연애 3~4개월 만에 아이가 생겼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이른 나이에 가정을 꾸리는 게 꿈이었다는 율희는 “최민환과 만나면서 결혼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도 전했다.
한편, TV조선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세상 적응기를 담은 리얼 관찰 프로그램이다.
뉴스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