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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남창희(아래)와 조세호. 남창희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남창희(아래)와 조세호. 남창희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남창희가 ‘20년 지기’인 방송인 조세호 때문에 눈물을 흘린 사연을 고백한다.

24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생애 첫 집 매매’를 주제로 다양한 가격대의 매물을 소개한다.

이날 방송은 가을 이사철을 맞아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꾸며진다.

남창희를 비롯한 모델 겸 방송인 정혁, 개그맨 양세찬이 서울 2억~6억원대 다양한 매물을 직접 소개한다.

또한 남창희는 이날 방송에서 조세호의 결혼 소식에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방송인 조세호. 조세호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조세호. 조세호 인스타그램 캡처


남창희는 “많은 분이 제 걱정을 많이 해주신다”며 “사실 세호가 한 가정의 가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다. ‘잘 커 줘서 고맙다’는 생각이 들어서 눈물을 흘렸다”고 말한다.

개그맨 장동민이 남창희에게 “친한 친구가 결혼하면 바로 뒤따라가는 경향이 있다”고 하자 남창희는 “좋은 소식이 있다면 ‘구해줘! 홈즈’에서 가장 먼저 알려드리겠다”고 한다.

이에 다른 출연진들은 “여긴 집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정중하게 거절해 웃음을 안긴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 2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남창희가 맡았고 축가는 가수 김범수, 태양, 거미가 불렀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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