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세호(41)가 예비 신부와 오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
16일 연예기획사 A2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세호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예식을 올린다.
조세호의 결혼식에는 많은 스타가 하객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주례는 은사인 전유성, 사회는 조세호의 이십년지기 방송인 남창희가 맡는다.
가수 김범수, 태양, 거미가 축가를 부르며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배우 이동욱이 축사를 한다.
조세호는 결혼식 다음 날인 21일부터 10일간 신혼 여행을 다녀온 뒤 최근 이사를 마친 용산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한다.
조세호 소속사는 “결혼식은 신랑과 신부 일생에 다시없을 소중한 순간이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가장 아끼는 지인들을 모시는 자리”라며 “주인공 두 사람과 하객분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세호의 결혼에 대한 축하와 응원, 격려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조세호는 2001년 SBS 공채 6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오랫동안 예명 ‘양배추’를 써오다 2011년 말부터 본명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tvN ‘유퀴즈온더블럭’, KBS2 ‘1박2일 시즌4′, JTBC ‘극한투어’ 등에 출연 중이다.
그는 지난 1월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을 전제로 연애 중인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됐다.
뉴스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