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7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가게로 돌진하면서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20일 70대 남성 A씨가 몰던 제네시스 차량이 이면도로를 주행하다가 6차선 대로로 튀어나왔다. 차량은 대로 중앙의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난간을 넘어 돌진해 건너편 상가 1층 건물 햄버거 가게를 덮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행인 1명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 A씨도 중상을 입었고 행인 4명도 치료를 받고 있다. 가게 전면부 유리가 모두 깨지고 집기 등도 훼손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분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