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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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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비가 반려견을 떠나 보냈다.

나비는 19일 “너무너무 소중한 내 아가 우리 별이. 지금쯤 무지개 다리 건너 하늘나라 잘 갔겠지,,?”라며 반려견과의 이별을 알렸다.

나비는 “너무 착했던 너는 끝까지 언니 고생 안 시키려고 잘 먹고 잘 지내다가 딱 하루 힘들어하고 갔구나 왜인지 모르겠지만 네가 떠나기 전날 언니가 너 목욕시키고 빗질도 예쁘게 해줬는데 그게 마지막일 줄이야”라고 반려견의 마지막 순간을 떠올렸다.

이어 “언니가 이준이 태어나고 예전만큼 많이 안아주지 못하고 놀아주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 너무 많이 들어. 마지막에 언니 품 안에서 잠든 듯이 천사가 되어 떠난 우리 착한 별이 하늘나라에서 미롱이랑 다나 만나서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신나게 뛰어 놀고 있어 우리가 다시 만나면 그때는 더 많이 사랑해 주고 더 많이 안아줄게”라며 “우리 가족은 평생 널 잊지 않을 거야”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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