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전원주택 털이범 구속…2300만원 훔쳐

경기북부 전원주택 털이범 구속…2300만원 훔쳐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입력 2024-08-16 16:10
수정 2024-08-1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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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금은방 등으로 수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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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을 상대로 한 상습 절도범이 한 펜션에 들어가 물건을 훔치려 하고 있다. [포천경찰서 제공]
전원주택을 상대로 한 상습 절도범이 한 펜션에 들어가 물건을 훔치려 하고 있다. [포천경찰서 제공]
경기북부지역 전원주택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온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16일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A(44)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26일 오후 12시 10분쯤 포천의 한 전원주택에 들어가 목걸이 등 귀금속 850만원어치를 훔치는 등 5∼6월 사이 경기북부지역에서 5차례에 걸쳐 모두 2300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집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미리 준비한 도구로 창문을 여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 범행 장소를 미리 물색한 후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마스크와 모자 등을 착용하고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귀금속 등 장물을 처리한 서울지역의 금은방 등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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