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피코크’ 300개 상품 가격 내린다

이마트 ‘피코크’ 300개 상품 가격 내린다

입력 2024-07-31 03:30
수정 2024-07-31 03: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상시 최적가’ 판매… 본업 경쟁력 강화

이미지 확대
이마트 제공이마트는 피코크의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소비자에게 외식에 뒤지지 않는 맛을 주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마트 제공
이마트 제공이마트는 피코크의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소비자에게 외식에 뒤지지 않는 맛을 주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프리미엄 PB 피코크의 상품 가격을 최대 40% 전격 인하한다.

피코크가 운영하는 총 700여개 상품 중 300여개 상품의 가격을 내리는 것으로, 전체 운영 상품 수의 40%가 저렴해지는 것이다. 그 중 20% 이상 가격이 내려가는 상품만 100여개에 달한다.

이마트는 ‘꼭 필요한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업의 본질을 프리미엄 PB 피코크에도 심어 그로서리 경쟁력과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인다.
이미지 확대
이마트 피코크 가격인하 대표 상품 이미지 컷. 이마트 제공
이마트 피코크 가격인하 대표 상품 이미지 컷.
이마트 제공
피코크는 주요 상품을 상시 ‘최적가’에 판매함으로써, 프리미엄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고급 가성비’로의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인하 상품은 밀키트, 국·탕, 볶음밥, 김치, 우유 등 필수 먹거리 중심이며, 이들 가격은 기존 대비 최소 5%에서 최대 40%까지 낮아진다.
이미지 확대
이마트 피코크 가격인하 대표 상품 ‘순두부찌개 요리재료’. 이마트 제공
이마트 피코크 가격인하 대표 상품 ‘순두부찌개 요리재료’.
이마트 제공
대표적으로 ‘밀키트’의 경우 밀푀유나베, 소불고기, 새우 감바스, 부채살 찹스테이크 등 총 10개의 인기상품이 더 저렴해진다. 대표 상품 ‘밀푀유나베’ (1003g)가 3000원 저렴해진 1만 6800원, ‘새우 듬뿍 감바스’(544g)가 2000원 저렴해진 1만 2980원이다.

김치찌개, 육개장, 설렁탕 등 ‘냉장 국·탕’ 20여종 가격은 600~2500원 내린다. 차돌깍두기볶음밥, 새우볶음밥 등 ‘냉동 볶음밥’ 6종은 최대 3000원 저렴해짐으로써 1만원 미만 가성비 상품이 더욱 늘어난다.

김치, 우유, 생수 등 필수 상품들도 모두 저렴해진다. ‘아삭하고 시원한 포기김치’( 3.3kg)는 6900원 저렴해진 1만 9900원에, ‘더 클래스 우유’(900㎖)는 650원 저렴해진 2280원에, ‘트루워터‘(2ℓ·6개)는 600원 저렴해진 2880원에 판매한다.
이미지 확대
이마트 피코크 가격인하 대표 상품 ‘신당동식 떡볶이’. 이마트 제공
이마트 피코크 가격인하 대표 상품 ‘신당동식 떡볶이’.
이마트 제공
이미지 확대
이마트 피코크 가격인하 대표 상품 ‘잭슨피자’. 이마트 제공
이마트 피코크 가격인하 대표 상품 ‘잭슨피자’.
이마트 제공
이미지 확대
이마트 피코크 가격인하 대표 상품 ‘아르베키나’. 이마트 제공
이마트 피코크 가격인하 대표 상품 ‘아르베키나’.
이마트 제공
만두, 떡볶이, 돈까스, 떡갈비, 핫도그 등 ‘냉동실 단골 간편식’을 비롯해, 잭슨피자, 로코스비비큐 등 유명맛집과 협업한 상품들의 가격도 내린다. 이와 동시에 피코크는 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올 하반기 100개 이상의 신상품 개발, 50여개 이상 기존 상품 리뉴얼을 계획하고 있다.

피코크 비밀연구소 셰프 레시피를 적용한 상품 개발과 이색 콜라보 상품 출시 등이 중심이 되며, 끊임없는 시장조사를 통해 다양한 외식 메뉴를 집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싱가포르 시리얼새우’, ‘태국 양완탕’ 등 동남아 미식 메뉴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주기적인 평가를 기반으로 기존 상품들을 리뉴얼 해 맛 품질을 더욱 업그레이드 한다.

피코크 노병간 PL상품담당은 “피코크가 필수 먹거리 가격 인하를 단행함으로써 이마트 본업 경쟁력 강화 일선에 동참한다”며, “이마트의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로써 고객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고품질 상품 개발과 리뉴얼에도 힘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31 36면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