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의 음악캠프’ 측은 17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배철수 DJ의 컨디션 난조로 이번 주말까지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씨와 함께한다. 청취자 여러분들의 양해 바란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배철수가 아닌 엄주원 MBC 아나운서가 라디오 진행을 맡았다. 갑작스러운 배철수의 부재에 청취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이러한 공지에 팬들은 “푹 쉬고 컨디션 잘 회복하셨으면 좋겠다. 기다리고 있겠다”, “빨리 회복하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등의 댓글을 달며 배철수를 응원했다.
한편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1990년 3월 19일 첫 방송을 시작한 장수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34년째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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