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대통령 부부, 10~11일 방미… 나토정상회의 참석

[속보] 尹대통령 부부, 10~11일 방미… 나토정상회의 참석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4-07-05 14:28
수정 2024-07-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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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5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75주년 정상회의 순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7.5 연합뉴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5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75주년 정상회의 순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7.5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8~11일 미국 하와이와 워싱턴DC를 방문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부를 방문한다.

대통령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5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 부부는 ‘2024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워싱턴DC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워싱턴DC 도착일인 10일 체코·스웨덴·핀란드·노르웨이 등 5개 이상의 나토 회원국과 연쇄 양자 회담을 열고 양자 간 현안과 지역 및 국제정세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 부부는 10일 오후 정상회의 개최국인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친교 만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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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5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공항에서 귀국을 위해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4.6.15 연합뉴스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5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공항에서 귀국을 위해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4.6.15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11일 오전에 나토의 인도·태평양 4개국 파트너(IP4)인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어 오후엔 나토 퍼블릭포럼에 참석해 인도·태평양 세션의 단독 연사로 나선다.

이에 앞서 윤 대통령은 8~9일 미국 호놀룰루를 방문해 6·25전쟁 참전용사가 안장된 미국 태평양국립묘지에 헌화한다.

9일 오전에는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해 인도태평양사령관으로부터 군사·안보 브리핑을 받은 후 사령부의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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