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규현 KYUHYUN’에는 “나무위키 2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규현은 정보 사이트 ‘나무위키’ 속 자신과 관련된 내용을 확인하며 지난 2007년 발생했던 교통사고를 언급했다.
당시 규현은 스케줄 후 숙소로 돌아오던 중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규현은 “죽을 뻔했다. 동정 여론 과장이 아니라 갈비뼈가 다 부러졌다. 나흘간 혼수상태였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 신기한 게 기억이 사라졌는데 딱 깨어나니까 병실이었다. 3일이 지났다더라”며 “의사가 죽는다고 했다. 목을 뚫으려고 했는데 목이 아니라 가슴 양 옆쪽을 뚫어서 살려보겠다고 (하셨다)”면서 당시 자신을 살려준 의사 선생님의 이름을 언급하기도 했다.
보통 1년 이상의 긴 시간이 걸리는 재활이지만, 규현은 사고 후 약 반년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규현은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는데 억지로 했다. 그때 뒤늦게 들어왔는데 2집까지 내가 없어버리면 슈퍼주니어가 아닌 것 같을까 봐”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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