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유튜브 채널 ‘존맷’에 올라온 영상에서 산다라박은 10여년 전 ‘사이버 러버’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산다라박은 “10~15년 전에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데이트를 문자로만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때는 연애 금지가 있었다”면서 “영상통화도 안 하고 그냥 문자만 했다”고 덧붙였다.
MC 박준형이 “그 사람 손도 한 번도 못 만졌냐”고 묻자 산다라박은 “손은 만졌는데 여행은 안 갔다. 디스패치가 겁나서 실제로 밖에서 데이트는 안 했다”고 말했다.
가장 비밀스러웠던 데이트 장소가 어딘지 묻자 산다라박은 “SBS ‘인기가요’ 복도”를 꼽았다.
산다라박은 “매니저도 몰랐다”면서 “‘화장실 가야겠다’ 이러면서 남친이랑 만났다”고 말하자 박준형과 브라이언이 “연예인 만났네”라고 하자 산다라박은 웃으며 “나는 모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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