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전역… “너무 기뻐 두 번 울었다”

BTS 진 전역… “너무 기뻐 두 번 울었다”

김기중 기자
김기중 기자
입력 2024-06-13 04:40
수정 2024-06-13 04: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슈가 제외한 멤버 마중 나와 축하
오늘 ‘2024 페스타’서 팬들 만나

이미지 확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진(왼쪽)이 12일 경기 연천군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전역하면서 다른 멤버 제이홉(가운데), RM(오른쪽)과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진(왼쪽)이 12일 경기 연천군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전역하면서 다른 멤버 제이홉(가운데), RM(오른쪽)과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32)이 1년 6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12일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그가 복무한 경기도 연천 제5사단 신병교육대 앞에서 슈가를 제외한 RM, 제이홉, 뷔, 정국, 지민 등 다른 멤버들이 마중 나와 축하했다. 특히 군악대에서 복무 중인 RM이 색소폰을 들고 나와 히트곡 ‘다이너마이트’를 연주해 눈길을 끌었다.

진은 이날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제가 1년 6개월 만에 돌아왔다. 카메라 앞에 서는 게 오랜만이라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며 “원래 울지 않으려 했는데 너무 기쁘고 눈물이 나서 두 번 울었다”고 했다. 그는 “제가 간부와 용사(장병) 화합을 잘 시켜서 중대 분위기를 좋게 잘 만들었다”고 자랑했다. 군 복무 기간 ‘육군 용사상’을 비롯해 사단장급 상장 2~3개와 대대장급 표창 7~8개를 받았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중 병역 의무를 마친 이는 진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모든 멤버가 전역하는 내년에 ‘화양연화’ 10주년 앨범 등 완전체 팀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진은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페스타’에 참석해 팬들과 만난다.

2024-06-13 20면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의 국민연금 개혁 방향은?
최근 연금개혁청년행동이 국민연금 개혁 방향과 관련해 어느 쪽에 중점을 둬야 하는지 여론조사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미래 재정 안정을 우선시하는 ‘재정안정론’, 연금 수급액 확대를 중점으로 한 ‘소득보장론’, 그외에 ‘국민연금 폐지’ 등 3가지 안을 제안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어떤가요?
재정안정론
소득보장론
국민연금 폐지
모르겠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