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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고 아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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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이돌 그룹 모닝구무스메 출신 가수 카고 아이가 라운지바에서 술 접대를 한다는 보도에 해명했다.

28일(현지시간) 외신 매체 ‘슈에이샤’는 카고 아이와 진행한 인터뷰 전문을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카고 아이는 접대 의혹을 부정했다.

카고 아이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이야기하려고 한다”며 “여동생의 가게를 도와주고 있던 것이었다. 기자에게 사정을 모두 설명했었는데도 일방적으로 보도됐다”고 말했다.

앞서 일본 매체 FLASH는 카고 아이가 도쿄 번화가의 한 술집에서 손님 옆에 앉아 술 접대를 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술집으로 출근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카고 아이는 “(매체가) 늦은 시각에 인터뷰를 요청하고, 빠른 답변을 요구했다”며 “(취재원이) 여동생을 나로 착각하는 일도 있었다. 정말 곤란했다”고 토로했다.

생의 가게에서 일하게 된 이유에 대해선 “남편의 건강이 악화됐고, 나도 별다른 일이 없었다. 연예계 일이 아니더라도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그러던 중 여동생이 라운지 바를 개업하게 돼 도와준 것이다. 친구나 지인이 방문할 때만 바 카운터에서 근무하는 형태였다”고 해명했다.

한편 카고 아이는 지난 2011년 혼전임신으로 결혼한 뒤, 2015년 이혼했다. 그는 이혼 1년 만인 2016년 다른 남성과 재혼해 둘째를 출산했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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