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안수 육군참모총장 ‘군기훈련 사망’ 훈련병 나주 빈소 조문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군기훈련 사망’ 훈련병 나주 빈소 조문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4-05-28 23:08
수정 2024-05-28 23: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이미지 확대
강원도 인제 모 부대에서 군기훈련 중 숨진 훈련병의 빈소가 마련된 28일 오후 전남 나주 한 장례식장에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조문을 위해 빈소를 찾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도 인제 모 부대에서 군기훈련 중 숨진 훈련병의 빈소가 마련된 28일 오후 전남 나주 한 장례식장에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조문을 위해 빈소를 찾고 있다. 연합뉴스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군기훈련(얼차려)을 받다가 쓰러진 뒤 숨진 훈련병의 빈소를 조문했다.

박 총장은 28일 오후 전남 나주시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았다. 1시간10분 남짓 유가족과 비공개 면담을 가졌다.

박 총장은 ‘인권센터에서 가혹행위로 규정한 것에 동의하느냐’ ‘유족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고 육군버스에 올랐다.

앞서 지난 23일 오후 5시20분께 인제 소재 모 부대에서 훈련병 1명이 군기훈련 중 쓰러졌다. 이 훈련병은 민간 병원으로 응급 후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악화돼 지난 25일 순직했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