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
검찰은 서 씨를 참고인 신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서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지난 7일과 14일 두차례 불러 조사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은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전 의원이 지난 2018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자리를 대가로 서 씨를 자신이 설립한 태국계 저비용 항공사에 채용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앞서 지난달 29일에도 서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그러나 서 씨는 타이이스타젯에 채용된 경위 등에 대해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향후 서씨를 다시 소환할 경우 피의자로 전환할 지 고심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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