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낮은 곳에서 호소하는 보통 사람 목소리에 응답해야”
총선 앞 정치권 성탄절 이색 메시지 주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 대표 인스타그램 캡처
이 대표는 25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예수께서 지금 이 땅에 오셨다면 어디로 가셨을까. 민생경제의 한파로 가장 고통 받는 이들, 가장 소외된 이웃들부터 찾아 결국 우리 모두를 어루만지셨을 것”이라며 “정치의 존재 이유는 오직 민생이고, 국가는 한파를 맨몸으로 견뎌낼 국민의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고 적었다. 이어 “가장 낮은 곳에서 호소하는 보통 사람들의 목소리에 응답해야 모든 국민의 삶을 더 낫게 만들 수 있다”고 다짐을 밝혔다.
김진표 국회의장 유튜브 채널 캡처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과 이철규 의원은 24일 본인의 얼굴을 산타의 몸에 합성한 게시글을 SNS에 올리며 성탄절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원욱 민주당 의원은 산타 모자를 착용한 채 손으로 얼굴 받침을 한 사진을 올리며 “성탄절이 그 언제보다 즐겁고 신나길 바라며, 색다른 크리스마스카드 만들었다”고 적었다.
산타복장을 한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