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인요한 15분 회동… 파국 대신 ‘질서 있는 결별’..한동훈 여당 의총 첫 참석 [위클리 국회]

김기현·인요한 15분 회동… 파국 대신 ‘질서 있는 결별’..한동훈 여당 의총 첫 참석 [위클리 국회]

안주영 기자
안주영 기자
입력 2023-12-08 15:08
수정 2023-12-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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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국회] 한 주간 국회 정치 일정을 사진으로 정리해 전달하는 멀티미디어부 국회팀 연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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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와 혁신위원회가 중진 ‘용퇴론’을 두고 힘겨루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위원장이 6일 오후 국회 당대표실에서 전격 회동하고 있다. 2023.12.6 안주영 전문기자
국민의힘 지도부와 혁신위원회가 중진 ‘용퇴론’을 두고 힘겨루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위원장이 6일 오후 국회 당대표실에서 전격 회동하고 있다. 2023.12.6 안주영 전문기자
내년 4월 총선 승리를 위한 ‘지도부·중진·친윤(친윤석열)의 험지 출마·불출마 혁신안’을 두고 갈등을 겪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6일 마주 앉아 ‘질서 있는 결별’로 가닥을 잡았다. 표면적으로는 파국을 피했지만, 혁신위 관계자는 곧 활동을 사실상 종료한다고 전했다.

김기현, 울산시장 선거 개입 관련 “이재명·문재인 석고대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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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3.12.4 오장환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3.12.4 오장환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 1심 판결과 관련해 “판결문에 명시된 혐의에 대해 이재명 대표와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 앞에 석고대죄부터 먼저 해야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尹개각에 “장관 몇 사람보다 대통령 마인드가 바뀌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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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3.12.4 오장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3.12.4 오장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개각을 단행하는 것을 두고 “장관 몇 사람도 중요하지만 대통령의 마인드와 국정 기조가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 삶을 책임져야 될 정부, 여당이 국정 책임을 무한회피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군부대 이전 당정협의회, 주호영 “조속한 MOU 체결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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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의원(대구 수성구갑)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구시 군부대 이전을 위한 당·정협의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23.12.4 오장환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대구 수성구갑)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구시 군부대 이전을 위한 당·정협의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23.12.4 오장환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구시 군부대 이전을 위한 당정 협의회’에서 대구광역시 내 군부대를 조속하게 이전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MOU)을 연내에 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군부대 이전 대상지에는 상생을 위해 방위산업이나 일반 산업시설이 들어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회의를 이끈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구갑)은 “연내 대구 군부대 이전을 논의하기 위한 민군 상생 MOU가 체결되도록 대구와 국방부가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며 “국민의힘은 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보다 발전적인 상생 협력 도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희대 청문회…여야 ‘사법부 편향성·이재명 檢수사’ 등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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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12.5 안주영 전문기자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12.5 안주영 전문기자
5일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어 여야는 ‘사법부 편향성’, ‘재판 지연’ 문제 등을 거론하며 자질과 도덕성 등을 검증했다. 청문회 준비 기간 조 후보자에 대한 도덕성, 신상 관련 의혹 제기가 사실상 없었던 만큼, 앞선 이균용 전 대법원장 후보자 청문회 때와는 달리 여야 모두 대체로 사법부 수장으로서 적임자인지를 따져보는 데 초점을 맞추는 모습이었다.

尹대통령, 與지도부·참모들과 비공개 오찬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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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동에는 김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만희 사무총장 등 ‘당 4역’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관섭 정책실장을 비롯해 5명의 신임 수석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제공
이날 회동에는 김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만희 사무총장 등 ‘당 4역’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관섭 정책실장을 비롯해 5명의 신임 수석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제공
이날 회동에는 김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만희 사무총장 등 ‘당 4역’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관섭 정책실장을 비롯해 5명의 신임 수석이 참석했다.

한동훈 여당 의총 첫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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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장관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정책의원총회에서 출입국 이민관리청 신설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3.12.6 안주영 전문기자
한동훈 법무장관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정책의원총회에서 출입국 이민관리청 신설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3.12.6 안주영 전문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6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정책의원총회에 참석해 가칭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이민 정책은 할 거냐 말 거냐 고민할 단계를 지났고, 안 하면 인구재앙으로 인한 국가 소멸의 운명을 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인구 재앙에 대처하는 근본적 대책은 출산율 제고와 이민정책”이라며 “출산율 제고를 포기하자는 말은 전혀 아니다. 출산율 정책만으로는 정해진 재앙의 미래를 바꾸기에는 시간적, 규모의 한계가 명백히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손잡은 여야 ‘2+2’ 협의체… 화요일마다 법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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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 이개호 정책위의장,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2 협의체’회동을 하고 있다.2023.12.6 안주영 전문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 이개호 정책위의장,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2 협의체’회동을 하고 있다.2023.12.6 안주영 전문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주민(맨 왼쪽부터) 원내수석부대표, 이개호 정책위의장과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2+2’ 협의체 첫 회의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여야는 각 당에서 신속히 처리할 법안을 10개씩 선정해 매주 화요일마다 회의를 열어 논의하기로 했다.

초등학교 찾은 이재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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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후 서울 강서구 방화초등학교에서 ‘온동네 초등돌봄’ 정책 현장간담회에 앞서 돌봄 교실을 찾아 아이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2023.12.6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후 서울 강서구 방화초등학교에서 ‘온동네 초등돌봄’ 정책 현장간담회에 앞서 돌봄 교실을 찾아 아이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2023.12.6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후 서울 강서구 방화초등학교에서 열린 ’온동네 초등돌봄‘ 현장간담회를 찾아 돌봄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을 청취했다.

‘온동네 초등 돌봄’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이 주축이 돼 온 동네가 함께 키우는 우리 아이 초등 돌봄 공약으로 ’간병비 급여화‘에 이은 민주당의 총선 2호 공약이다. 이 대표는 온 동네 초등 돌봄을 통해 공교육을 정상화하고 돌봄 국가책임제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與 혁신위 조기 종료…“50% 성공, 나머지 50%는 당에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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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1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12.7 안주영 전문기자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1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12.7 안주영 전문기자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7일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에서 마지막 혁신위 회의를 마친 뒤 “국민 눈높이에서 국민이 뭘 원하는지를 잘 파악해서 우리는 50% 성공했다. 나머지 50%는 당에 맡기고 기대하며 좀 더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여야 예산안 2+2 협의체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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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예결위 간사(왼쪽부터), 홍익표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송언석 예결위 간사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열린 ‘예산안 2+2 협의체’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2023.12.7 안주영 전문기자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예결위 간사(왼쪽부터), 홍익표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송언석 예결위 간사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열린 ‘예산안 2+2 협의체’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2023.12.7 안주영 전문기자
여야는 7일 양당의 원내대표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구성된 ‘예산안 2+2 협의체’를 가동, 내년도 예산안의 쟁점 협상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오는 20일 국회 본회의를 내년도 예산안 처리 목표 시한으로 정했다.

민주당, 권리당원 표 비중 확대 확정…비명계 거센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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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제2차 중앙위원회이에서 윤석열 정권 규탄 피케팅을 하고 있다. 2023.12.7안주영 전문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제2차 중앙위원회이에서 윤석열 정권 규탄 피케팅을 하고 있다. 2023.12.7안주영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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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제2차 중앙위원회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12.7 안주영 전문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제2차 중앙위원회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12.7 안주영 전문기자
더불어민주당은 7일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이 행사하는 표의 반영 비율을 높이고, 총선 공천을 위한 경선 시 성과가 저조한 현역 의원들에게 주는 불이익을 강화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윤재옥 “文정부 ‘공무원 월복몰이’, 반인권·야만적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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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2023.12.8 안주영 전문기자
8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2023.12.8 안주영 전문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해수부 공무원이었던 이대준 씨가 북한 해역에서 발견됐다는 사실을 정부 기관들이 알았지만, 상부 보고, 대북 통지와 구조 요청 등 마땅히 취했어야 할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며 “엄연히 살인 방조이며 국가 책무를 저버린 것”이라며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당시 문재인 정부가 이를 방치하고 사실을 왜곡·은폐했다는 감사원 발표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의 사죄햐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전세사기특별법 개정 與불응시 가능한 조치 다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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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12.8 안주영 전문기자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12.8 안주영 전문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8일 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가 국민 앞에 약속했던 전세사기 피해자 특별법 개정 문제에 대해서 정부 여당이 너무나 소극적”이라며 “임시국회가 이어지는 만큼 13일 국토위에서 반드시 결론을 내야 한다”며 정부와 여당을 향해 실질적 피해 보상 방안이 담긴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을 처리하라고 촉구했다.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안 가결…74일만에 공백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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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10회 국회(정기회) 제14차 본회의에서 대법원장(조희대) 임명동의안이 재석 298인, 총투표수 292표, 가 264표, 부 18표 기원 10표로 통과되고 있다. 2023.12.8 안주영 전문기자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10회 국회(정기회) 제14차 본회의에서 대법원장(조희대) 임명동의안이 재석 298인, 총투표수 292표, 가 264표, 부 18표 기원 10표로 통과되고 있다. 2023.12.8 안주영 전문기자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10회 국회(정기회) 제14차 본회의에서 대법원장(조희대) 임명동의안이 재석 298인, 총투표수 292표, 가 264표, 부 18표 기원 10표로 통과 됐다. 이로써 김명수 전 대법원장이 지난 9월 24일 퇴임한 뒤 이균용 전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되면서 장기간 이어져 온 대법원장 공백 사태가 74일 만에 해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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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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