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지드래곤. YG 제공
31일 지드래곤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김수현 변호사는 “지드래곤은 신속 공정한 수사 진행을 위해 11월 6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 출석해 수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 유포돼 지드래곤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 있는 자세를 가져달라.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추측성 보도에 대해서는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끝까지 초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최근 지드래곤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이에 지드래곤은 “마약을 투약 사실이 없다”고 결백을 주장했다.
지난 30일에도 “변호사 선임계와 자진 출석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신속한 수사 진행을 통한 빠른 신체적 진실규명으로 억울함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수사에 필요한 일체 자료를 임의제출 했다. 모발 및 소변검사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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