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만명 홀린 삼척 장미축제

33만명 홀린 삼척 장미축제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3-05-24 18:02
수정 2023-05-24 18: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오늘 폐막, 닷새간 구름인파

이미지 확대
강원 삼척 장미축제 중 백미인 꽃길런 퍼레이드. 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 장미축제 중 백미인 꽃길런 퍼레이드. 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는 4년 만에 정상 개최한 2023 장미축제에 33만명이 다녀갔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오십천 장미공원 일원에서 ‘다 함께 로∼즈’를 주제로 열린 장미축제에서는 시민들이 장미를 형상화한 의상을 입고 마칭밴드를 따라 축제장을 행진하는 꽃길런 퍼레이드가 주목을 받았다.

천만송이 장미가요제, 시민 열정 콘서트, 지역 예술인 공연, 로즈 콘서트 등 공연도 잇달아 열려 축제 분위기를 돋웠다.

빛 터널, 환상의 숲, 빛의 정원, 은하수 로드, LED 포토존 등은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했고, 오십천 부교도 인기를 끌었다.

홍금화 시 관광정책과장은 “올해는 야간 볼거리를 보완하고 푸드트럭을 조화롭게 배치해 호응을 얻었다”며 “내년에는 더 알찬 축제로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
2023 삼척 장미축제. 삼척시 제공
2023 삼척 장미축제. 삼척시 제공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