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내달부터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운영

진에어, 내달부터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운영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23-05-24 09:15
수정 2023-05-24 09: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6월 1일부터 서울역에서 국제선 여객 대상 탑승수속 카운터 운영
탑승권 발급, 수하물 위탁 및 출국심사...인천공항 이동 편리 향상
인천공항서 전용 통로 이용하면 대기 시간 단축해 편의성 높아져

이미지 확대
진에어 여객기 B737-800. 진에어 제공
진에어 여객기 B737-800. 진에어 제공
진에어가 6월 1일부터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국제선 탑승수속을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진에어는 체크인 카운터를 개설하고 국제선 여객의 탑승권 발행과 위탁수하물 접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국심사도 가능하며, 여행객은 직통열차 등을 통해 인천공항 도착 후 전용 통로를 이용할 수 있어 항공기 탑승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오전 5시 2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고, 법무부 출국심사는 오전 7시부터 가능하다. 진에어 승객은 항공기 출발 3시간 전까지 탑승수속을 마치고 인천공항 제1터미널로 이동하면 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큰 짐은 도심공항터미널에서 미리 맡기고 인천공항까지 간편하게 이동하실 수 있어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실 것” 이라고 말했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