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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이다인. 인스타그램
이승기, 이다인. 인스타그램
배우 이다인이 결혼을 앞두고 본명을 개명했다.

이다인 소속사는 8일 “이다인이 본명을 개명한 게 맞다”라며 “개명한 이유는 개인적인 사생활 부분이라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다인은 지난해 6월 ‘이주희’였던 본명을 ‘이라윤’으로 개명했다고 알려졌다. 이다인의 친언니인 배우 이유비 역시 본명을 이소율로 바꿨다고 알려졌다.

이승기는 자신의 SNS에 손편지를 올리며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 프러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다. 오는 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같은 날 이다인 역시 소속사를 통해 “이승기 배우와 든든한 동반자로서 소중한 연을 맺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다인과 이유비가 본명을 바꿨지만, 두 사람의 활동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다인과 이유비는 개명 후에도 이다인, 이유비란 예명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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