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국체전 300일 앞두고 성공 개최 다짐

전남도, 전국체전 300일 앞두고 성공 개최 다짐

류지홍 기자
류지홍 기자
입력 2022-12-15 17:07
수정 2022-12-1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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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5일 오후 목포역 광장에서 열린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의 사전 붐 조성과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D-300일 기념행사에서 체육회 대표선수로 부터 양(兩) 대회기를 전달받아 흔들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5일 오후 목포역 광장에서 열린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의 사전 붐 조성과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D-300일 기념행사에서 체육회 대표선수로 부터 양(兩) 대회기를 전달받아 흔들고 있다.
2023년 10월 13일부터 일주일간 전남 목포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D-300일을 앞두고 전남도와 목포시가 붐 조성에 나섰다.

15일 목포역 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대중 전남교육감, 박홍률 목포시장, 도 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 기원과 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전 축구 국가대표 기성용의 전국체전 성공 기원 영상메시지와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의 공식 마스코트인 ‘생명이’와 ‘으뜸이’를 형상화한 카운트다운 시계탑 공개 등을 통해 성공 개최 분위기 조성에 들어갔다.

카운트다운 시계탑은 목포역 광장에서 대회가 끝날 때까지 세워져 목포를 찾는 방문객과 도민에게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알리고 국민적 관심을 끄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전남도는 2023년 초부터 자원봉사단과 도민 서포터즈 모집, 성화 채화 및 봉송 구상 등 대회 운영 준비와 함께 숙박, 교통, 안전대책 등을 포함한 손님맞이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전국체전이 축제가 되도록 선수와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각종 문화행사와 관광콘텐츠 구축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김영록 지사는 “국민감동체전을 목표로 환대 분위기 조성에 집중해 전남이 가진 모든 것을 보여주고, 도민의 역량을 한데 모아 올림픽에 버금가는 멋진 체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2023년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열린다. 주 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도내 22개 시군 6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을 분산 개최한다. 이어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12개 시군 36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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