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에 따르면 김제동은 13일부터 16일까지 휴가를 떠나는 김태훈을 대신해 KBS 2라디오 ‘김태훈의 프리웨이’ DJ를 맡았다.
2019년 9월 MBC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 이후 라디오를 쉬었던 김제동은 약 1100일 만에 라디오에 복귀하게 됐다.
김제동은 같은해 1500만원 안팎의 강연료를 받아 고액 강연 논란에 휩싸였다. 현재 김제동은 약 18~20만 원을 받으며 중·고등학교에서 강연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동은 유튜브 미래당TV를 통해 “강연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공연이다. 그 액수엔 스태프를 비롯해 회사, 인건비 등도 포함되어 있다”라며 “저 혼자 나가는 것처럼 돼 있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다. 세금, 인건비, 운영비 등 공연에 들어가는 여러 비용을 포함한 액수”라고 고액 강연료를 해명했다.
이어 “액수만 적어둔 자극적인 기사가 나오지만 사실 그 안에 운영하는 사람들은 다 안다. 하지만 다른 의도로 공격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으니 다른 이야기들은 싹 다 빼고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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