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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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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은이 제왕절개 수술 직전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21일 이재은은 “이제 분만하러 고고싱! 준비과정이 기네요”라며 수술을 앞두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그래도 10달을 꼬박 품고있다 막상 세상 밖에 나온다 하니 왠지 모를 이 시원섭섭함은 뭘까요? 아무쪼록 산모도 아기도 건강하길. 기도하며 빠샤! 힘내자! 짼!”이라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근데 아닌게 아니라 살짝 무섭습니다. 히잉~ 휴~ 이 또한 지나가리라”고 덧붙이며 각오를 다졌다.

1980년생으로 올해 우리나이로 43세인 아역배우 출신 이재은은 지난 4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열애와 함께 2세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앞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재은은 “딸은 제왕절개해서 낳을 거다. 21일 수술 날짜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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