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초등생에 교육비 매월 10만원…“내년 상반기 도입 목표”

원주시, 초등생에 교육비 매월 10만원…“내년 상반기 도입 목표”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2-08-02 14:45
수정 2022-08-02 14: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원주시청 전경. 원주시 제공
원주시청 전경. 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시는 매월 초등학생 1인당 교육비 10만원 지급을 골자로 한 가칭 ‘청소년 꿈이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원강수 시장의 공약이다.

시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대상 사업으로 승인되면 후속으로 조례 제정과 예산 편성을 마쳐 내년 상반기부터 교육비를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비 지급은 우선 초등생을 대상으로 하고, 이후 중·고등학생으로 넓힌다는 방침이다.

원 시장은 “이 사업은 아이들에게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경제를 부양하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