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7월 셋째 주 집계 베스트셀러
‘우리들의 블루스’ 대본집 1권.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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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교보문고가 집계한 7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2권으로 출간된 대본집 가운데 ‘우리들의 블루스 1’(북로그컴퍼니)이 출간과 함께 예술 분야 1위를 차지했다.
자기 계발 유튜버 자청의 ‘역행자’는 4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전주에 이어 소설 작품의 강세가 계속되면서 김호연의 ‘불편한 편의점’ 등 소설 5종이 10위권에 들었다.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3년 만에 내놓은 여행 에세이 ‘유럽도시기행 2’는 전주보다 7계단 올라 8위를 기록했다. 구매자 비중을 살펴보면 성별로는 남성(47.2%)과 여성(52.8%)이 비슷했다. 연령별로는 40대(35.9%), 50대(30.8%), 30대(16.7%) 등 순이었다.
‘지정학의 힘’.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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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발간된 이 책은 한반도 지정학에 관한 분석과 활용법을 담았다. 출판사는 서평에서 “한반도가 냉전적 세계관을 허물고 영국, 미국, 독일, 러시아, 일본, 중국 등 글로벌 플레이어들의 치밀한 지정학적 전략 구사를 이해해야 미래에 대한 구상도 가능하다”고 썼다.
●교보문고 7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역행자(자청·웅진지식하우스)
2. 불편한 편의점(김호연·나무옆의자)
3.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무라세 다케시·모모)
4. 작별인사(김영하·복복서가)
5. 기분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김다슬·클라우디아)
6.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오건영·페이지2북스)
7.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5(히로시마 레이코·길벗스쿨)
8. 유럽도시기행 2(유시민·생각의길)
9.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황보름·클레이하우스)
10. 친밀한 이방인(정한아·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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