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얼마만이야”…코로나 뚫고 봄 축제 즐기는 대학가

“이게 얼마만이야”…코로나 뚫고 봄 축제 즐기는 대학가

류정임 기자
입력 2022-05-12 15:23
수정 2022-05-1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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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열린 대동제에서 학생들이 펀치볼을 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열리지 못했던 대학 축제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다시 시작됐다.

만 3년 만에 열린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이후 첫 오프라인 축제다.

대학 축제를 통해 3년 만에 느끼는 캠퍼스 분위기에 학생들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직 축제를 열지 않은 대학들도 봄 축제 준비로 바쁘다.

고려대는 이달 23~26일에 ‘2022 고려대 석탑대동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중앙대의 경우 이달 23~28일 ‘2022 봄 대동제’를 개최한다. 중앙대는 버스킹·전시회·영화제 등으로 대면 방식의 축제를 구성할 계획이다.

한양대도 이달 25~27일 봄 축제 ‘2022 라치오스’를 열고, 가요제·응원제·리그 대항전 등을 진행한다. 건국대와 서강대도 각각 이달 25~27일과 이달 19~20일에 소규모 축제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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