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100% 향한 날갯짓

재생에너지 100% 향한 날갯짓

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입력 2022-04-26 20:28
업데이트 2022-04-27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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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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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왼쪽 네 번째)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지난해 7월 출자회사와 함께 ESG·윤리경영 실천서약을 체결했다. 한국남부발전 제공
이승우(왼쪽 네 번째)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지난해 7월 출자회사와 함께 ESG·윤리경영 실천서약을 체결했다.
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이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위한 체질 개선에 나섰다.

친환경 분야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석탄 화력 액화천연가스(LNG) 전환, 수소경제 선도 및 발전생태계 RE100(재생에너지 100%) 실현을 강화한다. 수소경제 중심 사업 재편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수소사업 전담 조직(수소융합처)과 지역별 신재생 개발권역센터가 신설됐다.

신인천빛드림본부 내 단일 부지로는 국내 최대 연료전지단지(78.96㎿)를 구축해 수소사업 추진의 초석을 마련했다. 총 3400억원이 투입된 신인천 연료전지는 25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과 청라지역 4만 4000가구가 이용 가능한 온수(10.2Gcal/년)를 공급한다.

2030년 발전량의 30%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기 위해 6조 4000억원을 투자해 신재생 설비용량을 7GW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국산 풍력 100기 건설 프로젝트에 따라 최근 6번째인 강원 태백 귀네미풍력단지(19.8㎿)를 준공했다. 연말 7번째로 준공 예정인 경북 봉화 오미산 풍력단지는 설비용량 60.2㎿로 남부발전의 첫 번째 주민참여형 풍력사업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2022-04-2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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