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을 한 손흥민에게 뽀뽀하는 콘테 감독. SPOTV 중계화면 캡처
14일(한국시간) 로이터 통신은 토트넘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콘테 감독이 지난 주말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거리두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 콘테 감독이 오는 토요일 경기에는 다시 복귀해 벤치에 앉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콘테 감독의 코로나 양성 반응으로 손흥민의 건강도 염려되는 상황이다.
콘테 감독은 지난 10일 애스턴 빌라와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폭발한 손흥민을 후반 33분 벤치로 불러들이면서 그를 꼭 끌어안고 뺨에 입맞춤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