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말미에는 오는 10일 방송 예정인 슈 편의 예고 영상이 전파를 탔다.
공개된 영상에서 상습 도박 사건 이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슈는 전단지를 나눠주고 앞치마를 두른 채 식당에서 청소하는 등 바쁜 일상을 살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는 “사건이 나오고 재판까지 가고서 모든 걸 놓고 싶었다.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만 했다. 이런 거 저런 거 따질 때가 아니었다”며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 이후부터는 정말 열심히 움직였다”고 말했다.
그 과정에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서 약 7억 9000만원 규모의 도박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2019년 상습도박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검찰 수사 결과 무혐의 결론을 받았다.
슈는 지난 1월 “상처받은 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무엇을 하던 S.E.S로 처음 데뷔하던 24년 전 그 초심으로, 정말 열심히 살아가는 유수영의 삶을 보여드리겠다”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