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공효진이 케빈오와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다만 일부 매체를 통해 보도된 두 사람의 결혼설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 없다”고 부인했다. 그러면서 “결혼과 관련해서는 좋은 소식 있으면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는 배우 손예진과 현빈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비공개인 만큼 철저한 보안 속에 진행된 가운데, 공효진이 부케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결혼을 앞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로 데뷔한 배우다. 이후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 ‘상두야 학교가자’, ‘파스타’, ‘최고의 사랑’, ‘동백꽃 필 무렵’과 영화 ‘미쓰 홍당무’, ‘러브픽션’, ‘가장 보통의 연애’ 등에 출연했다.
케빈오는 2015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7’에 출연해 우승했다. 이후 싱글 ‘연인’, ‘하우 두 아이’ 등을 발매했으며 2019년 JTBC ‘슈퍼밴드’를 통해 밴드 애프터문을 결성했다.
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