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생태계 여는 삼성전자… 메타버스·지능형 IoT·AR 무장한 통신사

갤럭시 생태계 여는 삼성전자… 메타버스·지능형 IoT·AR 무장한 통신사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22-02-27 20:38
수정 2022-02-28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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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MWC 2022’ 개막

새 ‘갤럭시북’ 통해 차세대 경험
SK ·KT·LGU+ 등 신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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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열리는 MWC
3년 만에 열리는 MWC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모바일 전시회 ‘MWC 2022’에 다양한 한국 기업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삼성전자 모델들이 전시관에서 야간 동영상 촬영 기능인 ‘갤럭시 S22’ 시리즈의 나이토그래피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모바일 전시회 ‘MWC 2022’에서 스마트폰과 랩톱·태블릿PC, 스마트워치 등 기기의 경계를 통합한 ‘갤럭시 생태계’를 공개한다. KT와 S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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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열리는 MWC
3년 만에 열리는 MWC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모바일 전시회 ‘MWC 2022’에 다양한 한국 기업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SKT 전시관에서 모델들이 4D 메타버스를 통해 도심항공교통(UAM)의 미래 모습을 체험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에서 ‘갤럭시 북’ 신제품 공개를 앞세워 강화된 갤럭시 기반의 차세대 모바일 경험을 선보일 방침이다.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 북 신제품과 관련해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기기와 운영체제(OS)를 넘나드는 매끄러운 사용 경험 ▲뛰어난 연결성과 이동성 ▲한층 강화된 보안 기술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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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열리는 MWC
3년 만에 열리는 MWC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모바일 전시회 ‘MWC 2022’에 다양한 한국 기업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현지 도우미들이 KT 전시관에서 장애물 회피와 같은 보조 자동주행 기능을 갖춘 지능형사물인터넷(AIoT) 전동휠체어 등 신기술의 융합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1745㎡(528평) 규모의 삼성전자 MWC 전시 부스는 갤럭시 북을 비롯해 최근 출시된 ‘갤럭시 S22’ 시리즈와 ‘갤럭시 탭 S8’, ‘갤럭시 워치4’ 등을 연계해 강력한 갤럭시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삼성전자는 MX사업부의 친환경 비전인 ‘지구를 위한 갤럭시’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도 소개한다. 갤럭시 S22 시리즈 등에 적용된 폐어망 재활용 소재의 탄생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메인 전시장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한 SKT는 전시관을 ▲메타버스 ▲AI ▲5G&비욘드 ▲스페셜존 등 4개 테마로 구성했다. 전시관 전체에 메타버스 기술을 적용해 관람객들이 입장부터 퇴장까지 모든 과정에서 현실과 가상의 융합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KT는 ‘디지털 혁신의 엔진, 디지코 KT’를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해 디지털전환(DX)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선보인다. 원격 제어 기능과 응급콜 기능, 장애물을 회피하는 보조자동주행 기능 등을 갖춘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전동휠체어’와 지능형 교통 인프라 DX 솔루션 ‘트래픽 디지털 트윈’ 등이 공개된다.

LG유플러스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영화·공연과 여행·웹툰·게임·교육 분야의 확장현실(XR) 콘텐츠 등 3000여편을 소개한다. 현장에서 유럽·중동 지역의 이동통신사를 비롯한 전 세계 20여개 기업과 서비스 및 콘텐츠 관련 수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2-02-2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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