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 11월부터 서울 미근동 서대문경찰서 옆 골목을 지켜낸 돼지갈비 식당 서대문원조통술집의 고수덕 사장이 3일 영업 종료 전 마지막 점심 장사를 위해 드럼통 탁자를 닦고 있다. 전남 광양에서 상경해 탁자 3개를 놓고 시작한 가게는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시국도 이겨 내며 번창했고 개업 60주년을 맞은 지난해엔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그렇지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영업위기는 버티지 못하고 영업을 종료했다. 오장환 기자
1961년 11월부터 서울 미근동 서대문경찰서 옆 골목을 지켜낸 돼지갈비 식당 서대문원조통술집의 고수덕 사장이 3일 영업 종료 전 마지막 점심 장사를 위해 드럼통 탁자를 닦고 있다. 전남 광양에서 상경해 탁자 3개를 놓고 시작한 가게는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시국도 이겨 내며 번창했고 개업 60주년을 맞은 지난해엔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그렇지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영업위기는 버티지 못하고 영업을 종료했다.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