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북한 “11월 들어서도 코로나19 확진자는 0명”

[속보]북한 “11월 들어서도 코로나19 확진자는 0명”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1-11-15 22:49
수정 2021-11-1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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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자 697명 중 109명 독감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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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상방역전을 공세적으로 벌이고 있는 평성경영물자교류사의 사진을 실었다. 신문은 “많은 사람들을 대상하는 단위의 특성에 맞게 교류사 일꾼들은 방역규정준수에서 자그마한 빈틈도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고 있다”라고 밝혔다.  평양 노동신문 뉴스1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상방역전을 공세적으로 벌이고 있는 평성경영물자교류사의 사진을 실었다. 신문은 “많은 사람들을 대상하는 단위의 특성에 맞게 교류사 일꾼들은 방역규정준수에서 자그마한 빈틈도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고 있다”라고 밝혔다.
평양 노동신문 뉴스1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북한 당국이 11월 들어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주민 가운데 확진자는 ‘0명’이란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세계보건기구(WHO) 남·동아시아 사무소의 올해 44주차(11월12일자) ‘코로나19 주간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보건성은 이달 4일까지 총 4만483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북한은 이번 보고서에서 11월4일 현재까지 총 8만9386개 검체를 검사했으나 모두 ‘음성’이었다고 밝혔다.

다만 북한은 10월29일~11월4일 기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주민 가운데 109명은 독감과 유사한 질환이나 중증급성호흡기감염병(SARI)을 앓고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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