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에 포함된 경제범죄형사부 소속 직원 중 6명이 전날과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제범죄형사부는 대장동 수사팀에서 주요 피의자들의 조사를 담당해온 핵심 부서다.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를 비롯해 남욱 변호사,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키맨’들에 대한 조사가 이 부서에서 이뤄졌다.
김씨와 남 변호사의 구속으로 수사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한 가운데, 수사팀 핵심 인력들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향후 검찰 수사에도 지장이 불가피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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